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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분석 야시장 이슈가 생겼을 때, 입대위 전원 그냥 다 사퇴했음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.(죄송해요. 흥분해서 그런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.ㅠㅠ;;)
보수 기간 다 끝나가는데 우리 단지 보수할 생각은 안하고 뒷돈 챙길 가능성 있는 일들을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추진하시는 입대위 대표님의
모습 때문에 대림 스파이인가 생각도 했어요.(소통을 잘 안하시니 대표님 맘을 알 수가 없어 이 요지경 같은 세상에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
요.ㅠㅠ;;) 그럼에도 불구하고, 감사님의 열정 때문에 야시장 관련 긴급회의가 다시 입대위에서 열릴 수 있었고, ] 그런 감사님의 성품을 미
뤄 짐작했을 때, ([ ] 해당 본문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으로 올바른 내용이 아님을 밝혀요.) 입주민들에게 다 오픈할 순 없는 입대위
내부 문제, 이놈의 소통 문제 등 여러 문제를 어찌 해결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골머리를 썩히시다, 감사님도 나름 이런저런 개인적 생각과
분석과 추측과 해결방안에 대한 여러모로 답답한 심정에, 오늘과 같은 의견을 제시한 줄로 저는 그렇게 해석이 되었어요. 실제로 사랑 받
았던 입예협이 입대위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 이런 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. 입대위가 카페를 흡수하는 케이스도 없는 건 아니구요. 이
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겠죠. 솔직히 말해서 현 입대위는 우리의 사랑과 지지를 전폭적으로, 대중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단
생각이 마니마니마니 들어요. 그래서 입대위에 속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날카로운 의견제시를 하면 응원하는 마음이 현격이 줄죠. 왜냐
면 너무 영향력이 없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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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떠나서 이게 팩트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. 그럼 우리 입대위는 왜 글케 선한 영향력을 못 끼칠까. 단지를 오고갈 때마다 드
는 제 안의 질문예요. 만약 입대위(입대위 대표님이)가 그동안의 1년을 운영방식에 대한 자기 고집을 내려놓고 정말 발에 불이나게 뛰
고 소통하면서 성과를 착착착착 쌓아서 그래서 1년이 지난 시점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성과로 쨘 하고 보여줬다면, 카페 운영진 단순 교
체 뿐 아니라 설사 만약에 입대위가 카페를 좀 넘겨주십사 그렇게 요청하셨더라도 오늘과 같은 분위기는 결코 아니었을 거라고 확신
합니다. 다같은 사람들이 조직을 만들어 꾸려가는 것인데 왜 어떤 팀은 꾸지람보단 사랑을 더 많이 받았고 왜 어떤 팀은 사랑보다는
꾸지람을 더 많이 받을까, 제가 만약에 입대위 대표라면은, 내가 경력이 많든 적든 내가 이전에 관리하던 곳들이 훌륭했든
아니든지 간에 일단 내려놓는 마음으로, 왜 나의 방식이 이 곳에선 통하지 않고 꾸지람을 많이 듣는지, 시간을 들여서 깊게 들여
다 보고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고칠 것 같습니다. 나는 좋은 사람인데 이런 말 저런 말 듣는거 상처되시고, 내 운영방
식도 여기선 잘 통하지 않네 생각되시면 사퇴하시는게 답인 것 같기도 해요. 현 입대위도 상처, 현 입대위를 보는 입주민도 상처..ㅠㅠ 저 개
인적으로, 입예협에 대한 추억이 그리움이 있지만, 이 일반인이 입대위에 반감이 드는 이유는, 그냥 일을 너무 못
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그 외 다른 이유는 없어요. 네버. 카페 흡수가 어렵다면 아파트너를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입대위의 능력
을 성과를 보여주세요. 우리 입대위가 변했다, 갑자기 일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, 좀 달라진 거 같지 않아? 이런 글들
이 카페에서 많이 보이게요. 통치(?) 지도(?) 장악(?) 다스림(?) 흡수(?) 갑자기 이상한 단어들 밖에 안 떠오르는데 전 그런게 있을 수 있다고 봐요.
세상 사는게 정치력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겠나, 내 사람이 필요하고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고
, 하물며 1,000 세대가 넘는 대단지인 에듀파크니까요. 저는 일개 입주민으로서 그런거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, 암튼 그런
건 그렇게 하는 거라 봐요. 바로 실력으로! 지금 입대위는 1년이 지났는데도 실력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. 그러니
우리 마음은 서로 멀어져만 가네요. 그래도 우리 입대위 남몰래 고생하시는 거 분명 많으실텐데 그 속앓이와 고생.. 많이 응원 못 드려
죄송합니다.ㅠㅠ 그래도 최근에 우와~ 하고 체감이 들었던 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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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대위가 선정한 어린이집 있잖아요? 카페에 어린이집 원장쌤과 상담하신 후 너무 좋았다란 글 많이 올라왔었잖아요.
그런 글 볼 때마다 감사했어요. 정말. 사퇴하실게 아니라면 힘을 내셔서 많은 변화를 보여주세요. 전 지금의 대표님을 뽑지 않았
지만 대표님이 잘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. 근데요. 이제 장마철이 곧 올텐데 각동 오렌지로비 누수가 걱정되요.
지금도 로비에 바닥 누수 천정 누수 있는데 그런건 언제 고쳐지나요.ㅠㅠ 입대위에서 이야기 이끌어가실 때에, 다른 얘기보단, 앞으
로 남아있는 1년 보수기간 만이라도 우리 에듀파크 하자보수나 주차장, 분리수거, 버스정류장, 광역버스정류장 같은
것에 대한 토론이나 얘기로 꽃 피우면 안될까요..ㅠㅠ 1년이 훅 가버렸네요.ㅠㅠ 저 5박6일로 29일 어제 귀국했는데…. 다낭병 걸려서
너무 힘드네요ㅠㅠㅠ 집에 와서 짐정리 하자마자 어제오늘 종일 항공권 검색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
재방하시는지 넘나 이해가 됩니다. 첫날 도착해서 공항에서 부터 힘들다 덥다 냄새난다 습습하다(9살 저희 딸이 말하는 습하다는 표
현ㅋㅋ) 비행기 또 탄다고 신나했던 5살 아들이 엄마 왜 이런데를 데리고 왔어 하며 저를 원망했었는데 3일째 되는 날 부터 엄
마 집에 안가면 안돼? 마지막 날은 한밤만 더 자고 가면 안돼? 아빠랑 영상통화하며 (아빠없이 애둘데리고 다녀왔어요) 아빠는 여기 언
제와? 아빠 빨리 와~~~했어요ㅎㅎ 여행갈까?말 나오자마자 세부랑 다낭중에 고민하다가 여권 발급하고 준비하고 출발
까지 2주안에 속사포로 진행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다 좋았네요~~~ 계획없이 정말 무계획으로ㅋㅋ 항공권이랑 숙박만 예약하고 떠났는데도
다 좋았어요. 공항 도착해서 호객행위하는 택시기사들 너무 무서웠는데 그것마저 그립네요^^ 다낭 가시는분들 많이 먹고 많이 즐기다 오세요
~ 무비자 30일 끝나는 시점인 6월29일 이후 7월 초 다시 재방하려고 (남편 눈치는 보이지만ㅋㅋ) 항공권 알아보고 있어요! 다들 엔조이 다낭하세요